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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살 삼킴곤란
작성자 김소현 2020-07-20 66

네~ 안녕하세요?


어제는 진료가 너무 많아 이제야 답글을 올립니다.


아이의 삼킴장애가 1달 전부터 시작되었다는 거죠?


삼킴장애가 있을때 대부분은, 양방병원 순례를 우선적으로 하게 되는데요.

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종합병원 등등입니다.


삼킴장애가 있을때 양방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는 경우는 1% 미만입니다.

대부분은 ' 아무 이상없음 '으로 나옵니다.


내과에서는 삼킴장애를, 증상만으로 ' 역류성 식도염 '으로 보고 위산억제제, 소염효소제, 위장운동 조절제등을 처방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삼킴장애를 ' 역류성 인후두염 ' 후비루( 코가 뒤로 넘어가서 가래를 형성하는 증상 )' 으로 보고 비염약을 처방합니다.

정신과에서는 삼킴장애를 ' 불안신경증 ( 음식이 기도로 넘어갈까봐 불안해서 못 먹는 것 )' 으로 보고 ' 신경안정제' 를 처방합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삼킴과 관련된 여러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여러 삼킴장애 정밀 검사상 이상을 발견하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삼킴장애 치료를 위해 입원해서 받는 치료는요.

수액공급 + 점도증진제 ( 음식이 한꺼번에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 + 항불안제( 신경안정제 )를 처방합니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낫지 않았을때

다른 한의원도 다녀 오시고 하면서

후에 저희 한의원을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킴장애는

양방에서도 치료방법을 잘 모르는

독특하고 난이한 질환중 하나입니다.


확실한 것은요.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예요.


시간을 지체할수록

치료기간은 2배, 4배 이런 식으로 길어지게 됩니다.


치료는 잘 될겁니다.


지금까지 왔던 아이들 대부분이 다 잘 낫고 치료를 종결하였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내원하여 주시길 권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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