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치료의 원칙

골절 초기에 부종과 멍이 심할 때에는 어혈을 빼는 치료가 주 치료이고
골절 중기에는 자연치유력을 높여서 뼈가 잘 붙도록 도와주는 한약요법이 주 치료이며
기브스를 풀고난 이후에 관절의 운동성 제한, 부종, 통증이 있을 때에는 침과 물리요법ㆍ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통증감소와 기능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뼈안의 골수재생이 잘 안 일어지는 경우 녹용의 골수세포재생작용을 이용
뼈자체가 약한 경우 뼈를 강화시켜주는 성분인 숙지황, 산수유, 구기자등의 강근골약재와 칼슘성분이 풍부한 녹각을 사용
뼈를 붙잡고있는 근육의 경직이 심한 경우 근육에 영양을 주고 경직을 풀어주는 당귀, 천궁, 백작약을 사용
뼈가 붙기 위해 필요한 진액형성이 잘 안 되는 경우 황기, 만삼, 구기자등의 진액형성을 도와주는 한약재 사용
림프순환이 잘 안 되어 붓기가 잘 안 빠지고 푸르스름하게 색이 변색된 경우 시호, 목단피, 백작약등의 림프순환 촉진성분 사용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등의 지병으로 인하여 혈관의 노화가 심하고 인체의
자연회복능력자체가 떨어지는 경우
기본적인 자연치유능력을 키워주고 혈관노화를 되돌려주는 맞춤 치료처방

손상된 부위로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성분 주변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성분
인대조직강화성분 뼈. 골수조직자체를 강화시켜주는 성분

그리고 기본적으로 녹용 중, 하대성분이 들어갑니다. 뼈가 잘 붙기 위해서는 녹용의 '골수 세포재생' 작용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러진 뼈만 잘 붙는 것이 아니라 전신적인 뼈. 근육. 인대 조직이 한꺼번에 강화되기 때문에 몸이 전반적으로 더 강건해집니다.

질문 및 답변

Q. 뼈붙는 처방은 사람마다 다 똑같나요?
뼈붙는 처방은 대략 2~3개 처방이 있으며, 이 기본방에 개인의 체질. 증상. 부러진 부위에 맞추어서 약재 몇가지가 더해지고 빼집니다.
만약, 뼈가 잘 안 붙는 개인의 특수성이 큰 경우에는 맞춤처방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Q. 한약은 몇 번이나 먹어야 하나요?
가벼운 경우에는 한제로 끝나기도 하지만, 부러진 정도가 심하거나 뼈가 너무 약한 경우에는 2~3회 연속으로 복용하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