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뭐가 걸린 느낌 : 알사탕, 조약돌, 매실씨, 못, 송곳, 바늘등 다양한 표현이 있습니다. |
목에 뭐가 들러붙은 느낌 : 떡, 껌, 국수, 침가래등.. |
흠흠하는 헛기침, 간질간질 잔기침, 알러지성 만성 기침 |
코가 뒤로 넘어가는 느낌 |
삼킴장애 : 음식삼키기힘듬, 침삼키기힘듬, 침고임, 침뱉음 |
음성장애 ( 성대 증상 ) : 쉰 목소리, 목 잠김,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 |
내과 : 위에 약간의 염증이 있지만 그리 심하지 않다. 이 정도로는 이렇게 심한 증상이 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신경성이 의심된다. |
이비인후과 : 목이 약간 부어있는 정도이지만, 이 정도로는 이렇게 심한 증상이 오지 않는다. 후두내시경으로 목을 들여다 보아도 가래가 보이지 않는다. 신경성이 의심된다. |
종합병원 : 여러 검사를 다 해보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 |
위와 같이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의 심각함. 괴로움과 실지로 검사결과와의 괴리가 너무 큰 경우가 거의 99%이며
치료자인 양방의사조차도 참 난감해 하는 질환입니다.
Why?
검사결과상 나오는게 없어서 난감하고, 치료경과를 파악할 때에도 눈에 보이는 객관적인 결과보다 환자의 주관적인 느낌이 더 중요하니까요.
예를 들면 분명히, 진해거담제를 오랫동안 썼고 가래가 전혀 안 보이는데도 환자는 가래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거나
항역류 수술로 하부 괄약근이 잘 조여졌는데도 아무런 호전이 없는 것 같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인후두염, 후비루, 자율신경실조증, 불안신경증등으로 진단하고
위산억제제, 소염효소제, 위장운동 조절제, 콧물약, 진해거담제, 항생제, 신경안정제, 진경제등의 약물요법과
보톡스시술, 비중격만곡증 수술( 축농증 수술 ), 항역류수술등의 수술요법을 쓰게 됩니다.
But!
양방의 이러한 증상 완화제로 목이물감이 치료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목이물감은 이러한 증상완화제로 좋아질만한 단순한 기전으로 오지 않습니다.